역시 사람이 가장 무섭다.

Posted 2008/10/07 02:25

참 착한 인상이었다.
신앙에 충실하고, 학교 선생님이라는 흔히 생각하는 좋은 선입견 또한
그 사람의 평가에 단단히 한 몫을 하였다.

내 스스로 거는 최면과 주위 사람들의 부추김에
나 또한 그러하리가 믿고 또한 믿고 싶었다.

하지만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수 없듯이,
몇 번의 만남만에 그 사람의 본질을 보게 되었고,
나 아닌 또다른 희생자에 대한 연민만이 남아있다.

그 또한 진실을 모르고 계속 만나고 있을터...

역시 사람이 가장 무섭다.

<오늘의 교훈>
난 업무(일)에만 충실해야한다.
Workaholic  ㅡ_ㅡ;;

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정.말.시.간.이.빨.리 지.나.간.다.는.것이다.

시간에 쫓기며 일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또한 이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했었다.)
1년간 그다지 깊게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았지만,
일하는 방식이 내 삶에도, 그리고 업무 결과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요즘 들어서 절실히 경험하고 있다.

웹 상에서 이 문제에 대한 좋은 글을 찾아서 따로 기록해둔다.

효과적인 휴식과 에너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라!
 
무리한 계획, 엉성한 계획, 무(無)계획을 집어 던저라!  
 
시간관리의 기본, 정리정돈을 마스터하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능률무한대 시간을 발견하라!
 
완벽주의를 벗어던지고 지금 곧 시작하라!
 
시간 예술가여,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라!

<Postscript>
좋은 글이 항상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로지 내 의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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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책임님의 알고리즘 문제

Posted 2008/03/20 00:50

저희팀 우책임님께서 올리신 문제가 있어서 한번 풀어봅니다 ^^;;

오늘 오후에는 김영석 선임이 확률문제를 내주셔서 간만에 재미를 주시더니,
이번에는 우책임님의 알고리즘 문제네요.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Bean Problem
(Precondition) 검정콩과 흰 콩들이 섞여서 들어 있는 컵이 하나 있고,
검은콩이 무한대로 들어 있는 자루가 있다.
(Task) 컵에서 두 개의 콩을 꺼내서 두 콩의 색이 같으면 둘 다 버린 후, 검은 콩을 자루에서 하나 꺼내서 컵에 넣는다. 컵에서 꺼낸 두 콩의 색이 다르면 검은콩은 버리고 흰콩은 다시 컵에 넣는다.
(Question 1) 다음과 같은 작업들을 계속 반복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Question 2) 처음 컵에 흰 콩이 M개, 검은 콩이 N개 담겨 있었다면 마지막 콩의 색깔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첫 느낌은 재귀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재귀가 진행될수록 콩의 갯수는 1개가 줄어들겠고,
재귀의 종결 조건은 콩이 컵에 1개 남을 때가 되겠죠.
그래서 1번의 예상 정답은 '검은콩 or 흰콩이 단 1개만 남는다' 입니다.
(아마 이렇게 답했다간 전 떨어졌겠죠 ^^;;;)

그럼 두번째 문제로 수식으로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Cup(White, Black)으로 하나의 함수를 정의하고,
White, Black은 각 색에 대한 콩의 갯수로 정의하고,
Cup(M, N) =>Cup(m, n)이 되는 것으로 그 Process 진행으로 표현하였습니다.

1) Cup(1, 1) => Cup(1, 0)으로 White Bean이 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Cup(0, M) => Cup(0, 1)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검은 콩만 있는 컵에 검은콩을 2개빼고, 검은 콩을 넣으니 당연히 검은 콩만 남아있겠죠.

3) Cup(N =2m, 0) => Cup(0, m) => Cup(0, 1)이 됨도 쉽게 유추가 가능합니다.

4) Cup(N = 2m+1, M) => Cup(1, M+m) => Cup(1, 1) => Cup(1, 0)
위의 수식의 조합으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번 문제에 대한 제 예상 정답은

검은 콩의 갯수와 무관하게
흰 콩 M의 개수가 홀수개이면 흰 콩이 남고,
짝수개이면 검은 콩이 남는다

입니다.

솔직히 잘밤에 함 심심풀이로 풀어본 것이라 맞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문제들도 흥미를 마구 유발시키는데, 다음번에 천천히 풀어보고,
우책임님께 정답 들으면 다시 기록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운지 5년이 되어갑니다.
아직도 고양이와 많이 투닥투닥 되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날 고양이가 표를 사서 최초로 연극이라는 것을 봤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준비해서 보고싶습니다.

지난 번에 Eva Study 모임에서 발표자료를 올립니다.

Design Principles and Design Patterns'논문에 나와있는 내용 중
미발표 내용인 'Principles of Package Architecture'에 관한 내용입니다.

[What is Package?]

[Package Cohesion Principles]- Release Reuse Equivalency Principle (REP)
  : Release의 단위는 Reuse의 단위이다.
- Common Closure Principle (CCP)
  : 함께 변하는 Class는 묶어두어라
- Common Reuse Principle (CRP)
  : 같이 재사용이 되지 않는 Class는 같이 Group하지 않는다.

[Package Coupling Principles]- Acyclic Dependencies Principle(ADP)
  : Package간의 의존성은 사이클을 형상하면 안된다.
- Stable Dependencies Principle(SDP)
  : 견고성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의존성을 가져야 한다.
- Stable Abstraction Principle(SAP)
 
: 안정된 Package는 추상화 Package이어야 한다.

첨부 자료는 Office 2007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당 @,.@

2008년의 늦은 새해 다짐

Posted 2008/01/01 23: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의 첫 날을 게임방(?)에서 보내며 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2007년은 저에게는 도전과 시련, 성취의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비록 어차피 저 밖에는 보지않는 블로그의 글이겠지만,
진실된 자세로 임하기 위하여 존대말을 씁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회사는 아니지만,
그 곳에 처음으로 입사하여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나름 Programming에는 자신 있었기에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무참히도 저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네요

그나마 위안이 된다면
.Neters에 처음 들어갈 때 처럼,
처음 대회를 준비할 때 처럼,
SSM에 처음 들어갈 때 처럼,
Eva 팀에 처음 합류할 때 처럼
그다지 시작은 좋지 않으나 항상 좋은 분들을 만나고,
나날이 발전해나가며 결과는 좋을 것이란 기대입니다.

또다른 반성할 점은 기억하는 매년 그랬던 것 같지만,
장기간의 목표에 대한 꾸준한 매진보다는
일정에 촉박하여 항상 허겁지겁 일을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는 얻을 수 있으나,
목표에 대한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성과에 대한 만족감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물론 올해도 연초에 잡은 몇가지 목표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것은 창피하게도 하나도 없습니다.

올 해는 조금더 발전한 모습을 살고자
딱 6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2008년 목표]

1. 목표하는 것에 꾸준히 정진하자

2. 내 분야에 부끄럽게 되지 말자

3. 영어에 능숙해지자
 - 목표하는 점수에 최대한 빠르게 접근

4. 2주에 1권의 책을 읽고 그 느낌을 작성하자
 - To Read List를 작성

5. 나쁜 습관은 과감히 버리고, 스승의 좋은 습관은 습득하자
 - 계획을 지키자

6. 금전적으로 자유로워지자.
 - 가계부를 항상 작성

제 목표이고 저만 알고 있으면 충분하겠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 망각하지 않기 위하여,
지금의 이 느낌을 스스로 정리하고자 간단히 기록하겠습니다.

2008년에는 순간의 목표에 집착하고 방향성을 잃기 보다는,
제가 원하는 곳에 한발한발 내딛고자 합니다.

특히 올 해와 같이 비록 새로운 분야에 투입이 되더라도
전문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능력과
그러한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영어를 향상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자 다양한 독서를 할 예정입니다.

항상 다른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점은 빠르게 취하되, 저의 단점은 과감히 버리고 개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월급을 받고도 아껴쓴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많은 부분에서 낭비되었던 것을
이제는 항상 기록하며 금전적으로 자유롭도록 하겠습니다.

이 목표를 2009년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얼마나 많이 실망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Dijkstra가 최단경로를 찾는 방법을 아주 논리적으로 풀었던 것처럼
제 목표를 이루는 가장 최적의 방법은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산 데브피아 모임의 초청으로 참석하였던 세미나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당~~

부산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의 후덕한 인심에 감동하였고,
수변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회를 쌓아두고 먹는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부산분들의 후끈 달아오르는 술잔에 당연히 잠깐 넉다운 되기도 하였고,
같이 동행한 박선욱님의 사랑이 담긴 비타 500이 아닌 여명 808도 먹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들고 있던 숟가락도 생각나내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 숟가락으로 팥빙수를 먹었다고 합니다.)

제가 디카가 없는 관계로 카메라맨 지원군과 영수형의 사진을 받는대로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